오미자는 허한 기운을 보충하고 눈을 밝게 해 주며, 혈액순환을 도와준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고 예전부터 약재로도 사용되었습니다. 다섯 가지 맛이 도움을 주는 각각 다르며 그 효능도 다양한 오미자는 차로 우려내어 물 대신 마셔도 될 정도로 우리 몸에 도움을 줍니다. 오미자의 여러 가지 효능과 섭취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양한 식재료_12] 다섯가지 맛과 그 이상의 효능_오미자
오미자는 동의보감에도 기록이 될 만큼 효능이 뛰어난 약재이자 식재료입니다. 동의보감에 보면 허한 기운을 보충하고 눈을 밝게 하며 혈액순환을 돕고 성질이 따뜻해 양기를 증진시킨다고 적혀 있습니다.
오미자는 9월이 제철이지만 요즘엔 4계절 내내 접할 수 있습니다. 오미자의 신맛은 간에 좋고, 단맛은 비장과 위장, 매운맛은 폐, 쓴맛과 짠맛은 심장과 신장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 한약재로도 쓰입니다.
[다양한 식재료_12호] 목차
# 1_ 오미자의 효능
# 2_ 오미자의 섭취 시 주의 사항
# 1_ 오미자의 효능
오미자나무에서 얻을 수 있는 오미자는 열매에서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오미자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을 느낄 수 있는데, 껍질에는 신맛, 씨에는 쓴맛과 매운맛, 과육에는 단맛이 납니다.
이런 오미자에는 리그난, 플라보노이드, 구연산, 시잔드린, 시트르산, 비타민 등의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서 대표적으로 심장 건강, 혈압 조절, 면역력 증가 등의 효과가 있고 폐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 기침이나 갈증 등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오미자는 주로 차의 형태로 많이 섭취되고 있고, 화채나 술을 담가서 드시는 분들도 많으니 취향에 맞게 섭취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미자를 물처럼 장기간 마셔도 될까?
오미자를 우려내서 먹는 오미자차는 장기간 즐겨 마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냉장고에 넣어두고 많이 섭취하고 있으신데, 열이 있는 상태에서는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1.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
오미자의 대표적인 효능으로 알려져 있는데, 바로 시트르산과 사과산 등의 유기산과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혈관은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손상이 되는데 오미자 속의 성분들이 혈관 손상을 억제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혈관이 건강해지면 혈액 순환 또한 잘 되기 때문에 심근경색, 고혈압, 동맥경화 등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골다공증 관리에 도움
오미자에 포함된 고미신과 시잔드린이라는 성분이 골밀도에 도움을 줍니다. 실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골다공증을 보유한 쥐에게 위 성분들을 투여했을 때 골밀도가 2~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3. 당뇨관리에 도움
오미자 속의 시잔드린 성분은 많은 효능들이 있습니다. 혈당을 낮춰주는 효과도 있는데, 항산화 성분과 함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서 혈액 속의 혈당을 일정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혈당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한 실험에서는 오미자의 인슐린 저항성을 저하는 성분이 중성지방을 26%, 콜레스테롤은 38%나 감소시킨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오미자는 인슐린 기능을 50배나 활성화 시켜주고, 혈관을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오미자청처럼 당이 포함된 상태로 드실 경우에는 오히려 혈당을 높일 수 있으니 말린 오미자로 차를 드시거나, 첨가물이 없는 원액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4. 간 기능 강화에 도움
시잔드린 성분은 간 건강에도 밀접한 도움을 줍니다.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고 간세포 재생을 촉진을 하는 작용을 하는데, 오미자 속의 다양한 성분들이 간세포 손상을 막아주어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항산화 작용, 노화 방지, 피부 미용에 도움
오미자는 베타카로틴과 리그난,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들입니다.
이 성분들이 체내에서 항산화 작용과 콜라겐 합성을 도와서 피부 탄력을 높여주고,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 성분들은 대부분 우리 몸에서 염증이 발생되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데요. 이러한 역할 때문에 각종 피부 질환 및 아토피, 알레르기 피부를 진정시켜주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기관지 건강에 도움
오미자의 시잔드린 성분은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기관지 내 염증을 줄여서 가래 발생으로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오미자는 감기에도 좋은 식품으로 폐를 따뜻하게 해서 꾸준히 섭취하면 만성기침이나 가래, 천식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7.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
오미자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해서 갱년기 이후 부족한 여성 호르몬을 채워줄 수 있는 좋은 성분입니다.
또한 리그난이라는 성분이 뇌 세포의 활성화를 촉진시켜서 기억력과 인지 능력을 향상시켜주어 치매나 건망증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 2_ 오미자의 섭취 시 주의 사항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어서 당뇨약을 복용중이라면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미자는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평소 몸에 열이 많으신 분들은 적정량만 섭취하시고, 과다하게 드실 경우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미자의 하루 권장량은 2~8g입니다.
다른 맛들 보다는 신맛이 강해서 공복에 섭취할 경우 위장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소화서 궤양 등 평소 위장이 약하신 분들이나 위 관련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공복에 섭취는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오마지이지만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감기로 인해 몸이 열이 날 경우에는 드시면 안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다양한 식재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뼈 건강에 좋은 음식, 생강 효능과 생강청 만드는 법 (0) | 2023.02.04 |
|---|---|
| 혈당 낮추는 음식, 여주의 효능과 부작용 (먹는 인슐린) (0) | 2023.02.02 |
| 혈당을 내리는 음식, 블랙푸드 흑염소 진액 효능과 부작용 (0) | 2023.02.01 |
|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되는 슈퍼푸드, 비트의 효능과 섭취 시 주의사항 (0) | 2023.01.31 |
| 단백질 흡수와 근육 건강에 좋은 음식, 발효 단백질의 효능 알아보기 (0) | 2023.01.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