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건강에 좋은 음식, 생강 효능과 생강청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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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 되면 낙상사고가 많이 발생이 되어 병원을 찾는 골절 환자들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특히 골절은 골다공증 환자들에게는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는데, 골다공증은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보다 음식을 통해 영양분을 공급받기 예방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생강이 대두되고 있는데, 그 효능과 섭취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식재료_15] 신이 내린 치료제 _ 생강

생강은 고대 인도 전통의학서 아유르베다에서는 신이 내린 치료제라고 소개하고 있고, 명나라 의학서인 본초강목에서는 만병을 방어하는 식재료라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생강은 한약을 달일 때 가장 중요한 법칙이라는 강삼조이의 주인공이라고 합니다. 한약 1첩에 생강 세 쪽과 대추 2개를 넣는다고 해서 유래되었는데, 실제로 많이 처방되는 약재이기도 하고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식재료_15호] 목차
# 1_ 겨울철 골절 사고과 골다공증 골절의 위험성
# 2_ 생강의 효능
# 3_ 생강청 만드는 방법
# 4_ 생강 섭취 시 주의사항

# 1_ 겨울철 골절 사고와 골다공증 골절의 위험성

겨울이 되면 낙상사고로 골절을 입어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겨울철은 바닥이 미끄럽고 추위에 근육의 반사 작용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낙상사고를 당하기 쉽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단순 골절로 끝나는 분들도 있지만, 골밀도가 약해져서 뼈가 약한 노년층들은 단순 골절이 아닌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위험이라는 것입니다.

1. 겨울철 뼈 건강의 중요성

질병관리청에서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계절별 낙상 입원율을 살펴보았을 때 겨울이 다른 계절 대비 10.4% 증가했다고 알린 바 있을 정도로 낙상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니 주의가 필요하며, 뼈 건강도 평소에 관리해야 합니다.

뼈가 약한 노년층의 경우 낙상으로 손목, 발목뼈부터 고관절까지 골절돼 수술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실제 고관절이 골절되어 수술하시는 분들의 사망률이 30%나 되고, 수술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70% 가까이 되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수술 후에도 회복이 빠르지 않고, 오랜 병상 생활로 인해 폐렴이나 욕창 등 후유증을 앓기도 하고 혈액순환도 원활하지 않게 되어 혈전이 생기면서 심장마비나 뇌졸중까지 불러올 수 있다고 합니다.

2. 골다공증이 골절되면 위험한 이유

70세 이상이 되면 골다공증, 골감소증 유병률이 남성은 73.9%, 여성은 98.5%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골다공증 상태에 있는 뼈는 튼튼한 뼈가 부러지는 골절과는 다르게 깨진 유리처럼 바스러지는 분쇄 골절이 생기게 됩니다. 분쇄 골절로 인해 바스러진 뼛조각이 혈관에 유입되면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올라갈 수 있고, 뼛조각이 신경을 누르게 되면 신경과 혈관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실제 골다공증 환자가 고관절 골절이 되면서 5명 중 1명은 1년 내 사망하는 것으로 사망율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비타민D나 칼슘제 등의 영양제 섭취보다는 음식을 통해 뼈 건강 관리를 해야 합니다.

생강

# 2_ 생강의 효능

1. 뼈건강에 관리에 도움

생강에는 항염증 성분으로 알려진 진저론이나 쇼가올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 자체로도 염증을 억제해서 뼈를 파괴하는 파골 세포 생성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생강의 진저론 성분이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를 활성화 시키서 뼈의 형성을 촉진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연구를 종합해 보면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론 성분이 단단한 뼈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염증을 억제하는 데 도움

생강은 강력한 항염증 성분으로도 이미 유명한 식재료입니다. 천연 비스트로이드성 항염증제로도 볼 수 있는 생강은 진통제의 효능도 가집니다.

관절염으로 통증이 있는 부위에 생강 오일을 바르면 통증을 완화시켜주기도 하고, 꾸준히 섭취할 경우 근육에 쌓인 피로물질이 제거되면서 근육통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3. 감기 예방

생강의 진저론과 쇼가올 성분이 몸의 차가운 기운을 채외로 내보내고 수족냉증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인데, 우리 몸에 혈액이 잘 돌게 되면 신체가 따뜻해지면서 면역력 또한 향상되어 감기 바이러스를 방어할 수 있게 됩니다.

4. 좋은 콜레스테롤 생성에 도움

생강은 우리 몸에서 좋은 콜레스테롤을 생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고 심혈관 관계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섭취를 하게 되면 나쁜 콜레스트롤과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합성되는 VLDL 성분을 낮아지도록 도움을 줍니다.

5. 위장 건강

생강은 위를 보호하고 소화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구토나 매스꺼움을 진정시키는데도 효과적인데요. 식후 생강차를 마시면 더부룩함과 가스 발생을 예방해주기도 합니다.

생강은 위벽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위궤양이 생기지 않게 도와주기도 합니다.

6. 혈압 조절에 도움

칼륨은 체내에 있는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나트륨이 배출이 되면 자연적으로 혈압이 낮춰지는데 도움이 되는데, 생강에는 이런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생강은 심근을 자극해서 맥박을 천천히 떨어뜨려서 혈압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데, 이유는 생강이 강심제인 지키타리스와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생강절임과 생강차

# 3_ 생강청 만드는 방법

생강은 온도를 잘 맞춰서 보관을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곰팡이가 피거나 썩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온도는 12도, 습도는 약 80%로 해서 꾸준히 관리를 해주어야 할 만큼 예민하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만 구매를 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청 만들기

1. 깨끗히 손질한 생강을 채를 썰어서 준비한다.
2. 냄비에 생강 1, 메이플 시럽 1, 물 1의 비율로 섞어서 넣어 준다.
3. 센불에서 10분 끓여주고, 하루 정도 실온에서 숙성시킨 후 냉장 보관한다.
tip. 압력밥솥을 이용해서 끓이면 더 좋다고 합니다.

설탕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뼈의 산성화불러와 골다공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반면 메이플 시럽의 경우 미네랄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메이플 시럽에는 100g당 102mg 의 칼슘이 들어있지만, 당도는 설탕의 절반정도밖에 되지 않아 설탕 대신 메이플 시럽을 사용하면 칼슘은 높고, 당분 지수는 낮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강청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생강청을 만들 때 110도 이상의 온도에서 1~2시간 가얍 열처리를 하면 항암 효과가 있는 쇼가올 함량은 5배, 폴리페놀은 2배 증가하고 진저론 성분의 단맛도 더욱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든 생강청으로 진저라떼, 생강차로 먹어도 되고, 설탕이나 꿀 대신 섭취해도 됩니다.

# 4_ 생강 섭취 시 주의사항

생강은 혈액응고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분들은 섭취를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궤양이 있으신 분들은 생강을 적정량만 드시길 권장드립니다. 생강은 과다하게 섭취 시 위액을 지나치게 분비시킬 수 있는데, 생강 속 진저론, 쇼가올 성분이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또한 생강은 혈관을 확장 시키기도 하기 때문에 치질이 있으신 분들은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하루 권장량 이내에서 섭취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일반인은 하루에 2~3g (한톨 이내) 정도, 생강청은 하루 1~2 티스푼 정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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