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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식재료

내가 몰랐던 닭고기 효능과 부작용 알아보기

by 편집장 그릉 2023. 2. 6.

닭고기-효능-썸네일
닭고기 효능, 식재료카탈로그

여름철 보양식으로 유명한 삼계탕의 메인 재료가 되는 닭고기는 사실 기력 회복 이외에도 다양한 효능들이 있습니다. 다이어트와 기력 회복에 가려져서 잘 몰랐던 닭고기의 여러 효능들을 소개하고, 섭취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다양한 식재료_16] 담백한 육류_닭고기

아주 고대에는 닭은 들판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존재였는데, BC1700년경 인도에서 기르기 시작하면서 사육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 때부터의 기록은 남아있지만 그렇다 해도 얼마나 오래전부터 식재료로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닭고기는 맛과 풍미가 담백하고 영양가도 높아서 전세계적으로 요리에 사용되고 있는데, 쇠고기 보다 단백질이 많고 지방은 적어서 다이어트에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닭고기로 요리를 할 때는 금방 잡은 것보다는 2~3일 숙성 후 먹는 것이 육질이 더 부드럽고 맛이 좋다고 하니 참고세요.

 

[다양한 식재료_16] 목차
# 1_ 닭고기의 효능
# 2_ 닭고기 섭취 시 주의사항

 

나무접시-안에-얼음이-깔려있고-그-위에-생닭이-올려져있다
생닭

# 1_ 닭고기의 효능

닭고기 100g 중 단백질은 20.7g, 지방질 4.8g, 열량은 126칼로리 밖에 되지 않지만 비타민B2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칼슘 4mg, 인 302mg, 니아신, 레티놀, 비타민A, 비타민B2 등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1. 피부미용, 뼈 건강

닭날개 부위에는 콜라겐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콜라겐은 이미 피부 미용에 좋다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 탄력을 지켜주는 것 이외에도 관절과 연골 사이 인대 조직을 이루고 있는 것이 콜라겐이기 때문에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삶은 닭고기에는 비타민K2가 육류 중에서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비타민K 성분은 단백질 합성에 영향을 주고, 뇌 기능에도 영향을 주어 뼈 형성 촉진과 골 흡수 억제 등 칼슘 대사를 조절해서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면역력 증가

단백질이 풍부해 염증을 유발하는 세균, 바이러스에서 나오는 독소를 제거해 염증을 억제시키고, 비타민 B군들이 몸속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효소들을 활성화시키면서 면역력을 증가시켜 줍니다. 

닭고기가 함유하고 있는 성분 중 하나인 메티오닌은 간의 해독작용, 지방간 예방 등에 도움이 되고, 불포화 지방산인 리놀렌산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동맥경화나 심장병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등에 도움을 줍니다.

 

흰접시에-생닭갈비-양념닭갈비-구워진닭갈비가-올려져있다석쇠불판-위에-소금닭갈비가-구워지고-있다
닭갈비

3. 항암 효과

닭고기에 함유된 리놀렌산이 동맥경화,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를 기반으로 미국암연구협회와 세계암연구재단에서는 암예방 식생활에서 닭고기를 비롯한 백색육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4. 기력회복

여름이 되기 전에 꼭 보양식으로 삼계탕 한 그릇씩은 드시고 계실텐데요. 그만큼 닭고기 음식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삼계탕이 기력 회복의 대표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단백질과 필수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육류에 비해 단백질이 높고 소화 또한 잘되는 영양소가 많고, 면역력 증가, 항암 작용까지 있으니 더할 나위가 없겠죠?

그리고 임산부 분들은 미역과 함께 닭고기를 끓여드시면 산후조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뚝배기그릇에-삼계탕이-담겨있다
삼계탕

 

# 2_ 닭고기 섭취 시 주의사항

닭의 뒤꽁무니에는 독성물질이 모여있기 때문에 꼭 제거하고 드셔야 하고, 목 부분에는 콜레스테롤이 높아 섭취를 권장드리진 않습니다.

또한 얼려서 보관해서 이 후 먹을 경우에는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드시고자 할 때 구매하셔서 하루 이틀 안에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생닭의 표면에는 캄필로박터균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씻을 때는 다른 음식에 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캄필로박터균의 경우 구토와 설사를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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