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와 편견의 식재료, 밀가루의 효능 (+섭취 시 주의사항)

밀가루는 혈당 상승과 비만의 주범이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패스트푸드로 인해 이러한 오해를 가지게 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밀가루의 효능은 어떤 게 있고, 어떻게 섭취하면 건강하고 똑똑하게 섭취하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식재료_04] 사랑받고 싶은_ 밀가루  

고탄수화물로 알려진 밀가루는 혈당을 높여서 비만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것이 억울한 누명이라고 합니다. 

 

[식재료 카탈로그, 밀가루의 효능]

 

[다양한 식재료_04호] 목차
# 1_ 밀가루의 효능
# 2_ 밀가루의 섭취 시 주의사항
# 3_ 밀가루를 똑똑하게 섭취하는 방법

 

# 1_ 밀가루의 효능

사실 밀가루와 함께 첨가물이 들어간 가공 식품들이 때문에 건강에 좋지 못한 것인데,

마치 밀가루 자체의 문제인 것처럼 알려졌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밀가루 대신 통곡물을 사용해서 먹어도 혈당과 열량이 조금밖에 차이 나지 않았습니다. 

 

[식재료 카탈로그, 밀가루의 효능] ⓒ천기누설

 

소화력 향상에 도움

일부 체질에서는 밀가루 속의 글루텐으로 인해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습니다만 모든 체질이 소화불량인 것은 아닙니다.
밀가루는 입자가 작기 때문에 밀가루 알레르기가 없는 노년층에는 소화력 항샹에 도움을 줍니다.

 

변비예방

밀은 옥수수가루나 쌀가루와 비교했을 때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더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과하지 않게만 섭취한다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밀가루의 식이섬유는 수분을 흡수해서 변의 양을 증가시켜주면서 몸속의 묵은 변을 체외로 배출시켜 줘서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배변활동에 도움을 줌으로써 더 나아가 대장암을 줄이는데 기여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식재료 카탈로그, 밀가루의 효능] ⓒ천기누설

 

신진대사 활성화, 열량 보충

밀가루의 원료인 밀에는 비타민이 풍부한 것은 아니지만 비타민B1, B2등이 함유되어 있어 쌀보다 많은 칼슘과 인, 철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런 성분들이 신진대사 활성화와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밀가루는 열량이 높은 음식이기 때문에 조금만 먹어도 충분히 열량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이나 많이 움직이는 활동을 할 때는 밀가루가 열량을 보충해 줘서 원활한 수행을 도울 수 있다고 합니다. 

 

 

 

피부미용

밀가루로 팩을 만들어서 사용하면 미백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질케어, 모공수축 등 안티에이징 효과도 누릴 수 있으니 홈케어 하실 때 추천드려요. 

 

 

# 2_ 밀가루의 섭취 시 주의사항

밀가루는 효능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열량이 높은 식재료입니다. 

그래서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잘 알려져 있는 비만을 초래하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밀가루는 하루 130g 이내로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밀가루 중독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밀가루로 만들어진 음식을 먹으면 체내에 진통제 유사 물질이 생성되어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과하지 않게 먹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식재료 카탈로그, 밀가루의 효능]

밀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당연히 섭취 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보통 밀가루 속에 글루텐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고 하고, 

글루텐은 과하게 먹을 경우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3_ 밀가루를 똑똑하게 섭취하는 방법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밀가루는 과하지 않고 똑똑하게 섭취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밀가루를 섭취할 때 채소나 해조류 같은 섬유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렇게 되면 밀가루에 부족한 영양분도 보충되고 혈당 상승도 억제시킬 수 있습니다. 

 

[식재료 카탈로그, 밀가루의 효능]

 

그리고 칼국수나 전을 할때는 밀가루에 강황가루를 넣는 것도 너무 좋습니다. 
바로 강황의 커큐민 성분 때문인데, 커큐민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입니다.
혈당의 조절 능력을 키워주고 혈관 염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데, 밀가루 반죽을 할 때 강황 가루를 더해주면 충분합니다.

한의학에서도 강황이 뭉친 어혈을 풀어줘서 혈액을 맑게 해 준다고 되어 있지만,
강황 속 커큐민은 체네 흡수율이 1%미만으로 낮습니다.
그런데 밀가루와 함께 먹으면 커큐민의 소화를 도울 수 있어서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